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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다양한 도전을 해왔습니다. '여성에게 다가가기', '돈 벌기', '친구에게 편지쓰기', '대학가기', '야구 시작하기', '다양한 친구 사귀기' 등 하지만 모든 것이 오프라인의 것입니다. 이제는 온라인 상의 도전을 하려고 합니다. 지금 많이 고민스럽고 많은 생각이 교차합니다. 기대하는 것이 많거나 단 기간에 무언가를 만들고 싶은 마음에서 입니다.
하지만 소개팅을 나갈 때 '여자를 사귀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과도하면 그 소개팅은 시작하나 마나 결과는 '자괴감'으로 끝날 것입니다. 기대가 큰 만큼 실망이 크고 기대가 큰 만큼 과정에서도 최선을 다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왜 그렇게 밖에 못했을까? 라고 내 자신을 추궁할 것이고 그러다 보면 스트레스로 이로울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블로그에 대한 도전 블로그 다음도 여러 가지 생각하고 있지만 시작하는 지금 이 순간 만큼은 '도전'입니다. 안해본 길, 가보지 않은 길 두렵기도 하고 걱정도 됩니다. 하지만 두렵거나 걱정은 하나의 긴장으로 받아들여야지 과정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나의 블로그 도전은 도전 자체 만으로도 나에게 희망과 칭찬을 주고 싶습니다. 결혼전까지만해도 나는 나 자신을 칭찬하는 법, 희망을 주는 법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나이 40 중반, 20년 전에 내 귀속에 들어온 온라인 마케팅을 이제야 시작합니다. 그리고 오늘의 초심을 잃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