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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을 나눕니다! 6

80세 고령, 두 부모님 병원 일정

안녕하세요. 창호 핼퍼입니다. 오늘은 4월간 부모님 두 분을 모시고 간 병원의 날짜와 횟수입니다. 이렇게 올린 거는 제가 부모님을 잘 모시고 있다는 내용이 아니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3형제 중 저만 다 모시고 다니고 있다는 사실이 답답한 마음에 올립니다. 4월 6일 어머니 치과 오후 7일 아버지 중대 혈액종양내과 9일 어머니 치과 방문 오전, 연세바른병원(팔 기부스) 13일 아버지, 어머니 화이자 접종 오후 내내 20일 아버지 치과 26일 아버지 치과 저 혼자 다닌다고 이야기 하기만 하면 다른 스트레스는 없을 듯합니다. 불과 올해 초까지만 해도 옆 집에 모시고 살지만 못 모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니 말입니다. 형과 누나는 지난해 말 아버지가 대장암 수술을 받았지만 병원비 지원 1원도 없었습니다. 그나마 지..

개그맨 박수홍! 그리고 나의 상황

개그맨 박수홍! 힘든 시기 형제 갈등! 풀고 싶지만 잘 안돼!유명 개그맨, 번 돈이 다 어디에! 안녕하세요. 창호 핼퍼 드라시스입니다. 저는 개그맨 박수홍님(이하 박수홍)에 관한 기사를 읽으면서 한 편으로는 안타까움과 한 편으로는 '진실'에 대한 궁금증이생겼습니다. 국내에서 박수홍이란 개그맨을 모르시는 분은 없을 겁니다. 또한 다들 잘 나가는 연예인이니 돈이 많을 것이라는 예상도 어찌보면 자연스런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기사에 놀란 것도 사실입니다.뭐 '빈털털이'라기 보다는 지금까지 방송에서 활동한 만큼의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죠. 제가 연예인 기사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런 기사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제 상황과 박수홍 상황이 비슷해 보여서 입니..

부모님 봉양과 누나와의 갈등!

형제간의 다툼 가족 갈등, 부모님의 간병 누나와의 갈등 저는 지금은 사랑하는 아이와 아내 이렇게 세 식구가 살고 있습니다. 살고 있는 집 형태는 빌라구요. 4층에 살고 있습니다. 402호에는 제가 살고 있구요. 401호에는 엄니와 아버지가 살고 계십니다. 저는 2남 1녀 중 막내입니다. 네 예상하셨다 시피 막내인 제가 부모님을 모시고 있지요. 저는 지금까지 아버지, 어머니를 모시면서 힘들다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다만 주위 환경이 저를 힘들게 해서 고민을 많이 한 적은 있습니다. 주위 환경이라면 가장 작은 단위 가족부터 형제겠지요. 누나와 6살 터울, 형과는 10살 차이입니다. 어렸을 때 형이 군복을 입었을 때 저는 초등학교 였으니 아버지와 같은 존재, 정말 큰 존재 였습니다. 누나는 그나마 투정부리는..

올케(오라범댁)과 시누이 루비콘 강을 건너다!

전 결혼 전부터 '여자'라는 존재가 무서웠습니다. 아니 남자와는 정말 잘 지냈지만 여자들과는 잘 못지냈기 때문이죠. 우선 제 잘못이긴 하지만 여자를 대할 때 남자를 대하듯이 했기 때문에 여자들 입장에서는 이질감이 들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여자와 남자에 구분을 어렸을 적부터 배운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40이 넘어서 결혼한 이유도 거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성격이 180도 변했습니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순진하고 공부못하는 바보, 착한이 였다면 이후에는 사교성 좋고 배려할 줄 알고 술 좋아하는 순진남이었죠. 뭐 전 계속 지금까지 변해왔으니 그 당시는 이정도로 설명하면 좋을 듯합니다. 누나와 갈등은 늦은 사춘기로 부터 아무튼 그렇게 저 자신을 성장 발전하면서 살아왔고..

결혼, 미칠 듯 힘들었던 누나, 와이프 간 갈등!

참 오래 같이 산 누나와 이제 막 같이 산 와이프가 갈등이 심하면서 전 정말 괴로운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결혼 전에는 좋았던 사이가 나빠지니까... 참 정말 전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갈등의 시작을 차근차근 생각해 보았습니다. 시간을 결혼 전으로 돌리겠습니다. 7년전이죠. 전 와이프와 4개월 연애하고 6개월 만에 결혼을 했습니다. 제 나이가 40를 훌쩍 넘운 결혼이고 제 성격에 점점 더 뒤로 밀리면 결혼을 못할 것 같다는 위기감에 빠르게 결혼을 진행시켰습니다. 결혼한 친구, 동료, 후배 중 연애를 오래해도 많이 싸우는 걸 보고 연애 기간이 짧으면 안싸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싸우는 건 매 한 가지였습니다. 싸움에는 결혼 전 연애 시기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어찌되..

형제, 자매 부모 간의 갈등

블로그를 시작만 하고 두달이 흘렀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게 안해본 나에게는 모르는 것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솔직히 부업거리로 시작했지만 모르는 부분이 너무 많아 '지속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할 수가 없었습니다. 나 자신에게 약속을 지키기 위해 클래스101을 통해 '리뷰요정리남'의 강의를 듣게 되었지요. 제가 작년 10월 잡지사를 퇴사하고 이런 저런 일을 준비하면서 블로그가 또 뒷전이 되었지요. 이제는 벼랑끝의 심정으로 드디오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20년 넘게 글을 써온 저에게 주제를 잡는 다는 게 쉽진 않았어요. 그래서 내 안의 이야기를 써봐야지 생각에 어렵지만 무거운 가족 이야기를 생각했습니다. 이 주제는 어느 가정에서는 다 가지고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진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