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맥주 관련 맥주 박람회 5월 개최

창호핼퍼 드라시스 입니다.
오늘은 수제 맥주 열풍에 맥주 박람회가 열리고 또 국내산 맥아로 수제 맥주를 만들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 소개할까합니다.

 

오는 5월에 '2021 대한민국 맥주산업 박람회(KIBEX)'가 열리는데 여기서 국내 맥아로 만든 수제 맥주가 공개된다고 합니다.

5월71일부터 19일까지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KIBEX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 전시 컨벤션 기업 GMEG 등 주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국내 수제맥주 업계는 대부분 수입산 맥아를 사용했습니다. 국산 보리를 맥아로 가공해 전문적으로 유통·판매하는 곳이 없었기 때문이죠.

최근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국내 최초의 상업용 맥아 제조 시설을 구축해 맥아를 가공·유통하기 시작하면서 국내 수제맥주 업계에도 국산 맥아로 맥주를 제조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이번 KIBEX에선 7개 수제양조장이 만든 '국산 맥아 맥주'를 맛볼 수 있습니다. 강원 속초 크래프트루트, 강릉 버드나무브루어리, 인천의 인천맥주, 부산 갈매기브루잉, 울산 트레비어, 화수브루어리, 서울 비어바나 등이 각 브랜드 특색을 살린 스타우트, 페일에일, 인디아페일에일(IPA) 등을 생산해 내놓을 계획입니다.

이런 행사 준비와 함께 한국수제맥주협회와 KIBEX에서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업무협약(MOU)도 맺습니다.

 

올해 KIBEX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맥주 산업에서 주목 받고 있는 디자인과 패키징에 대해서도 신경을 많이 쓴다고 한네요. 이엡 '디자인&패키징 포럼'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랍니다. 

 

참고로 지난 2020년 KIBEX에는 미국, 독일, 프랑스 등이 참여 했으며, 240부스 규모, 7천362명이 참여 했습니다. 성과로는 10억 규모의 공급계약 체결과 현장 판매 최대 매출, 준비 재료 행사 기간 내 완판 등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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