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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지혜

술! 마셔야할까 마시지 말아야할까!

드라시스 2021. 7. 15.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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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깨는 숙취, 숙취로 버린 시간

술로 돌아본 과거

술은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안녕하세요. 창호핼퍼 드라시스입니다. 

오늘은  주제는 '술'과 '숙취'입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서 

술자리를 많진 않지만

술자리가 줄어든 만큼 술을 좋아하는 

'국민성'을 생각한다면 한자리에서

많이 드시는 분들이 

계실 것을 보입니다. 

 

평소보다 많이 술을 먹어본 사람이라면 

'숙취'가 얼마나 중요한 지 아실 껍니다. 

술을 좀 많이 먹고 그 다음날 회사에 

출근할 경우 대부분은 정상적인 근무가 

어렵습니다. 

 

 

하루를 '버린다'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결혼 전 365일 동안 거의 330일 정도를

술을 먹은 것 같습니다. 조상에게 건강한 몸을

물려 받은 '특혜'가 있었기 때문이죠.

 

회사에서도 초반에 길을 잘 닦어 놓아

'하루' 정도는 일을 하지 않아도

저에겐 전혀 지장이 없었으니 

술을 많이 먹는 조건이 충분했지요. 

 

 

술을 먹으면 '술'이 느는데요. 술이 는다는 것은 

'숙취'를 못 느낀다는 건데, '숙취'에 강해지려면 

그만큼의 고통을 겪어야 비로서 '술' 잘 먹는 

사람이 되는 태어(?)납니다. 

 

뭐 절대 자랑은 아니지만 '숙취'의 레벨이 높아지는 

경험을 공유해 봅니다. 

 

 

대학교 때 자취를 했었는데요. 술을 먹고 3일 동안

집에서 잠만 잤던 거로 기억합니다. 

그 술 때문에 아픈 속과 머리를 부여잡고 

혼자 낑낑되면서 3일 동안 물만 먹고 잠만 잤습니다. 

 

 

3일이 지나 밥을 뜨고 또 3일이 지나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술이 또 생각났고 

술을 먹는 느낌이 예전과는 달랐습니다. 

 

술을 먹어도 취하지 않는 겁니다. 

처음에는 술을 먹을 때 또 아픈 속을 잠깐 생각했지만

술이라는 게 사람과 함께 먹다보면 

마시고 또 마시게 되는 지라...

 

근데 먹다 보니 주위 사람들이

다 쓰러지고 

저는 취하지 않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몰랐지만

술에 대한 뇌성이 점점 강해지고

있었던 겁니다.

이후 친구들에게 '술 잘먹는 친구'로

통하였습니다. 

 

술이 제 인생에서 50%대 50%으로

부정가 긍정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40대 전까지는 말이죠. 

하지만 지금은 결혼해서 아이 하나가 

있는 상황에서는 술이

주는 부정이 60%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제가 기자라는 직업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사회적인 관계가 중요한 기자는 

술을 잘 먹는 다는 건 상당히 유리한 

조건이었습니다. 

 

기자들 중 술을 못 먹으면 

인정을 못 받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지금과는 조금 다르죠.

 

 

예전에 담배를 길거리에서 피는 게 '당연'했지만

지금은 '죄인'처럼 인식 되듯 말이죠. 

 

술먹고 실수를 해도 '심신 미약'을 인정해주는 

분위기도 만연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술 잘 먹는다'는

분명히 장점이었습니다. 

 

이런게 소주 소비량이 매년 늘어나는 데 

분명히 일조를 했습니다. 소주 도수가 낮아지는 것도

중요한 요소이지만요. 

 

 

사족인 너무 길었는데, 어찌되었던 저에게는 

이러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저의 음주 정도는 어제 새벽까지 술을 먹었다면

오늘 아침은 당연히 다른 직원들이 느낄 정도로

술 냄새가 진동했고 12시 전까지 다른 일을 

못할 정도로 '숙취'로 일을 못했습니다. 

 

하지만 점심 식사 이후에 술 기운에서 

조금 빠져 나오면 또 친구들에게 전화를 돌리기 시작합니다. 

 

 

술을 먹기 위해...

제 개인적인 기억으로

10통화 넘게 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10통화를 하면

보통 함께 술을 먹는 이들을 넘어서

좀 덜 친한 사람까지 전화를 겁니다. 

 

이 정도면 오늘은 술 먹는 날이 아니다라고 

하겠지만 전 20통의 전화를

날린 기억이 꽤 있었습니다. 

 

여기에 하나 더 6시반부터

술을 먹으면 9시경 1차가 끝나면

2차는 다른 술 자리로 또는

다른 사람에게 전화를 걸 정도였습니다. 

 

근데 저는 나름 성실함은 있었고 

한 번 일을 시작하면 요행을 바라진 않고

1부터 차근차근 그리고 사람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일을 하기 때문에 

 

 

한 번 배운 일에 대해서는 정확히 배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직장 생활을 해보시면 알겠지만

 

회사 일이라는 게 창의적인 것을 바라기 보다는

반복되는 일들의 연속이 많다보니...

한 번 일을 잘 배워두면 

 

나중에는 같은 일을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게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회사에서 일을 잘하는 사람은 

윗선에도 터치를 잘 하지 않습니다. 

다들 자신의 일이 많기 때문에 

각자 맡은 일을 잘하면 되기 때문이죠. 

 

 

제가 능력자라기 보다는 기본적으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을 배우면 

자신에게, 회사에게 다 이득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 저에겐 술먹을 기회가 많았고

그런 시간들 술먹을 시간도 그렇고

술을 먹고 그 다음날 창의적인 일을 못한

나 자신의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에는 절대 몰랐습니다. 술먹고 다니는 

시간이 아깝다는 것을 지금도 제 자신이 학창 시절

암흑기 였기 때문에 술이 저를 좋은 방향으로 

많이 이끈 것은 사실이지만 

 

 

적당하지 못했던 것이 좀 아쉽습니다. 

그렇다고 후회만 하지 않습니다. 

그 당시에 아쉽게 보낸 시간을 

생각하면 지금도 좋아하는 술을 

잘 조절하는 힘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항상 자신이 느끼지 못하면 

반성하고 자아를 뒤돌아 보지 못합니다.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을 다시금 생각해

봅니다. 

 

 

지금은 제가 개인적인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니 준비중입니다. 준비하는 동안 허비한 시간들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아직도 술을 먹으면서 관계로 해결해야할 일들이 있지만

과거에 비해서는 많이 사라진 게 사실입니다. 

 

과거에 비해 숨먹는 날이 60% 이상 줄었습니다. 

돈도 아껴지고 시간도 잘 활용하고...

 

지금 개인적인 일을 하면서 자는 시간까지 

줄이면서 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술을 예전처럼 먹는 다는 게 몸도 안따라주지만

내일을 위해서는 더이상 그렇게 먹을 수가 없습니다. 

 

단지 술을 먹는 시간만이 중요한 게 아니라

술을 먹고 난 다음날 버려진 시간들을 

고민해봐야 합니다. 꼭~~~~~

 

제가 오늘 포스팅 할려는 글을 숙취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글을 쓰다보니 숙취보다는 

아니 숙취도 빨리 술을 깨고 정상적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 아니겠습니까~

 

 

숙취 자체에 집중하기 보다는 숙취로 허비한 시간을 

이야기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란 생각이 글의 방향이 

달라졌습니다. 

 

제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구요.

 

행복하고 재미있는 삶을 위해......노력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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