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주말 나들이
유아부터 초등까지 코로나19 교육
철도박물관, 아이들 구경거리
안녕하세요. 창호핼퍼 드라시스입니다.
오늘은 코로나19로 못했던 나들이를 한 날입니다.
아이와 집에만 있기에 좀 그랬는데,
코로나19가 좀 잠잠해 지니 지난 주에는
키즈카페도 가고 하니 맘이 한결 가벼웠는데,
오늘 아이가 철도박물관에서
뛰어는 것을 보니 즐거웠습니다.
그래서 제가 항상 강조하는 거지만
좋은 정보 저만 알고 있으면 뭐합니까! 나눠야지요.
그래서 지금 새벽 5시 가까운데 글을 올립니다.
오늘이 3월 14일입니다. 철도박물관은
3월 13일 토요일에 방문을 했죠.
저는 혹시나 코로나19로 개장을
안하지 않았을까 하는 고민에
토요일 8시쯤 전화를 하니 안받았습니다.
마음이 급해서 너무 일찍 전활를 한 것이지요.
8시 반쯤 다시 전화를 거니
전화 통화가 되었고 개장을 한다는
말에 제가 직접 유부초밥과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습니다.
와이프가 좋아하니 저도 좋더라구요.
와이프가 먹을 것을 나머지를 챙개서 고고씽.
이것 저것 준비하다보니 12시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6시까지 운영한다는
말에 조금 느긋하게 준비한 것도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철도박물관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여기는 예전 직장 다니던 후배가 추천한 곳인데,
3년 만에 방문한 것 같습니다.
철도박물관은 1988년 개장했으며,
경기도 의왕시 철도박물관로 157(월암동 374-1)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규모 운송수단이자 국민 생활수단인 철도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1981년 개관한 철도고등학교 실습장 내 철도기념관이 그 모태,
이를 시작으로 1988년 의왕(부곡관)에 제 1관을,
1997년 4월 서울역에 서울역관(제2관)을 개관했습니다.
하지만 제 2관은 2004년 의왕(부곡관)으로 통합되었습니다.
관람 시간은 3~10월은 9시~오후 6시,
11월 2월에는 9시~5시입니다. 휴관은 매주 월요일입니다.
처음에 철도박물관 안내자와 통화하면서 ‘얼마나 걸리냐’는 질문에
‘상황마다 다른데 넓어서 오래 걸릴 수 있다’는
대답을 듣고 돗자리 등을 챙겼는데,
내부에는 앉을 만한 나무 의자도 적당히 있었고 매점옆 테라스에는
나무 의자와 기차를 개조한 내부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안가져 가도 될 뻔했다는…
단 지금은 코로나19로 기차 식당 내부에는
음식물 섭취가 불가합니다.
근데 간단한 음료수는 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점심을 먹을 것을 예상한다면
2~3시간 정도면 아이들 걸음으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철도박물관 옆에는
왕송호수캠핑장과 레솔레파크가 있어서
조금 서둘러서 철도박물관 구경하고
저 곳도 가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코로나19로
'집합금지 명령'으로 공원이나 박물관이
폐장되었을 것이라는 분들이 많은데(저도 그랬고),
정부의 방역 지침이 조금은 약해져서
이제는 안전수칙을 지키고 조심스럽게
아이들과 나들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한 철도 박물관도 기차 내부를
구경하는 곳에서는
줄서서 기다리는 등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ktx 이음의 내부 공간을
관람하기 위해 우리도 30분 정도
칼바람을 견디며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기다리기를 잘 한 것 같습니다.
아이가 무척 좋아하고 짧은 시간이라 아쉬워했기 때문이죠.
아이가 내부에서 이것 저것 만질 것이 많으니
3분 정도 머문 것 같은데, 즐겁게 놀이도 하고
'아빠 승객이니 앉아',
'어디로 모시겠습니까?'라고 질문도 해주고...
철도박물관에서 저는 눈에 들어온 것이
대통령 기차인데요.
흥미로운 볼거리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대통령 열차를 처음 봤기 때문이죠.
철도 박물관 내부는 2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층에는 우리나라 철도 역사에 관한
내용과 전시품이 있었습니다.
서울 시내를 철도 중심으로 만들어
놓은 미니 어처들도 있었구요.
2층에는 실제 철도 건널목과 같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야외에는 다양한 기차들과 조선시대와 일제시대
기차 모형, 과거 전철, 철도길, 철도굴, 간이역 등
볼 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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