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벚꽃 구경! 아이들 갈만 한곳! 국립과천과학관

안녕하세요. 창호 핼퍼 드라시스입니다. 

 

오늘은 벚꽃을 주제로 포스팅합니다. 4월 3일 엇그제 비가 많이 내려서인지 벚꽃이 한 풀 겪이기는 했습니다. 그래서 포스팅을 바로 합니다. 보통은 어딜 갔다와서 하루 정도 뒤에 올리는데, 오늘은 새벽 4시 반을 넘었는데, 오늘 아님 또 못올릴 것 같아서 바로 올립니다. 

 

블루투쓰 이어폰 써 본것 중 에어팟이 최고 임돠~~~~

 

4월 4일 일요일 오전 3일 비가 온 탓으로 하늘이 그리 맑지는 않지만 점점 맑어지는 하늘. 오늘 어디갈까 고민을 했습니다. 여의도를 갈까? 석촌 호수를 갈까 하다가 와이프가 국립과천과학관을 이야기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가 놀 곳을 찾기 위함이었고 6살 난 아이도 많이 가본 곳이라 좋다고해서 그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오후 2시 넘어서 출발했고 가면서 우리 지난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2년전 저녁 관문체육공원에서 저녁에 벚꽃 사진을 찍었던 사실을 말입니다. 출발해서 가는 도중까지 벚꽃 기대를 하지 않은 것이죠. 그래서 더 반가웠습니다. 관문체육공원 도로 옆에는 불법 주차로 사진 찍는 차도 많았습니다. 

 

관문체육공원 벚꽃

 

고가를 진입해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진입하는 순간 정체! 나들이 차량이 제법 많았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서울대공원가 서울랜드로 진입하는 차였고 저희는 국립과천과학관을 가기위해 차량이 없는 왼쪽 차선을 이용했습니다. 과학관도 사람이 적진 않았습니다. 과학관 초입에 벚꽃은 흐드러지게 피진 않았지만 마음을 심쿵하게는 합니다. 

 

 

내부로 진입! 주차를 하고 과학관을 진입하는데, 코로나19로 야외도 통제가 되어 입장권을 구입하고 내부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들어가는 절차는 제법 간단, 전하 한통으로 출입 신고(?)를 하고 내부를 진입한 순간! 지난해 말 아이와 왔을때와는 다르게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기존의 과학탐구관은 크게 변한 건 없구요. 다만 코로나19로 체험장은 다 문을 닫은 것이 아쉬움이였습니다. 코로나19이지만 사람이 많았다는 것과 아이들이 다들 신나보였습니다. 우리 아이도 마찬가지였구요. 

 

 

미래상상SF관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우선 초입부터 6백년전 다빈치가 만든 도면을 보고 실물로 제작한 것부터가 이 곳이 어떤 곳인가를 짐작하게 합니다. 저기 사진에 보이는 아이는 모르는 아이지만 눈이 초롱초롱해서 메모까지 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미래상상SF관은 미래 자율주행 자동차를 비롯해서 오른쪽 하단 이미지는 기계가 암을 치료하는 장면입니다. 영화에서만 보았던 최첨단이 눈에 보입니다. 아이들 눈에는 신기할 것 같습니다. 

 

 

 만화와 소설을 통해 본 영상과학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라이파이, 전자인간, 로보트태권브이 이 곳은 저를 위한 곳이었습니다. 어린적 만화를 다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추억의 시간으로 빠져든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일제시대부터 영상과학 소설이 등장했다니 재미있는 이야기 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현실로! 영화 속 주인공을 볼 수 있습니다. ET를 비롯해 에일리언, 헐크, 아이언맨 등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들이 출현하는 동영상도 있습니다. 

 

미래상상SF관을 구경하고 야외로 나왔습니다. 역시나 공룡이 있고 놀이터가 있었고 제일 중요한 벚꽃이 있었습니다. 멀리서 산책로를 보았을 때는 벚꽃이 진 것 처럼 보였지만 자세히 보니 볼만했습니다. 역시 3~4월의 꽃은 벚꽃인 듯합니다. 이날은 날씨가 좀 주중충했지만 맑은 날 다시 보면 더 기분이 업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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