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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을 나눕니다!

부모님 봉양과 누나와의 갈등!

드라시스 2021. 3. 1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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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간의 다툼

가족 갈등, 부모님의 간병

누나와의 갈등

 

 

저는 지금은 사랑하는 아이와 아내 이렇게 세 식구가 살고 있습니다. 살고 있는 집 형태는 빌라구요. 4층에 살고 있습니다. 402호에는 제가 살고 있구요. 401호에는 엄니와 아버지가 살고 계십니다. 저는 2남 1녀 중 막내입니다.

 

네 예상하셨다 시피 막내인 제가 부모님을 모시고 있지요. 저는 지금까지 아버지, 어머니를 모시면서 힘들다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다만 주위 환경이 저를 힘들게 해서 고민을 많이 한 적은 있습니다.

 

이 사진이 지금의 저와 상황을 대변해 주는 듯 합니다. 

 

주위 환경이라면 가장 작은 단위 가족부터 형제겠지요. 누나와 6살 터울, 형과는 10살 차이입니다. 어렸을 때 형이 군복을 입었을 때 저는 초등학교 였으니 아버지와 같은 존재, 정말 큰 존재 였습니다. 누나는 그나마 투정부리는 친한 존재 였습니다.

 

어린 시절은 크게 모난 건 없었지만 가족이 화목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버지의 다혈질과 잦은 술, 폭력 등으로 가족은 가끔이라도 같이 저녁을 한 적도 없었으니.. 그렇다고 완전한 불행까지는 아니였구요.

 

제 기억상으로 대학교 전까지 가족이 다 같이 모여서 저녁을 먹은 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초등학교(당시 국민학교) 때 방과 후에 집에 오면 아무도 없었지요. 이러한 상황이 중학교까지 이어졌습니다. 그 당시는 돈을 벌기 위해 아버지와 어머니가 집에 계시지 않았다는 거죠.

 

진짜 울고 싶었습니다. 과거에는 

 

그러다 보니 형과 누나도 자연스레 집에 오래 머물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태어날 무렵이 집이 살림이 조금 좋아졌지만 가족이 함께한 기억이 없었다는 것은 그전 상황에 길들여져 있던 가족의 형태라고 할 수 있죠.

 

그래도 형은 좀더 같이 한 기억이 없습니다(대학교 전까지). 누나와는 그래도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은 같이 지낸 기억이 많습니다. 누나의 결혼 이후에도 그 당시 경기도 파주에 살았는데(매형이 군인이라) 그곳을 자주 가서 자고 가곤했으니까요!

 

누나가 결혼할 때 어린 나이에 눈물을 흘렸던 것이 기억나네요. 참 순진했던 그 당시 기억입니다. 그러던 것이 지금 결혼 7년차 원수가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머리속에만 있지만 이제는 정리를 해야할 것 같아 글로 옮겨 봅니다.

 

이거는 멀지 않은 과거에 저에게 보낸 문자 내용입니다.

 

시작은 누나와 와이프의 갈등입니다. 우선 몇 일 전 어머니가 팔이 무러졌습니다. 누나는 가끔 집에 와서 엄니 챙긴다고 먹을 것을 사오거나 최근에는 목욕을 해주고 갑니다. 이번에도 지지난주 그러니까 2월 24일쯤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누나의 전화라 너무 당황했죠. 왜냐면 최근 3~4년간 통화한 횟수가 손에 꼽으니까요!

 

처음 다치고 문자를 준건데, 34만원(첨 부모님 병원비 낸거), 형제가 의논을 해야하고 도리를 찾고 있습니다. 

 

전화를 받으니 흥분된 목소리로 엄니가 팔을 다쳤다는 겁니다. 그리고는 어느 병원을 가야하니 등의 이야기를 하길래 한 곳을 이야기 해주고 그쪽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부모님은 제가 모시고 있고 결혼 이후에 단 1푼도 엄니, 아버지 병원비를 보탠적이 없었기에 병원 가는데 전화를 한다는 게 이해가 안갔으니까요. 그 당시에는 아 병원 가야하니 병원비 때문에 전화 한건가? 라는 생각을 했었지요.

 

아무튼 다쳤으니 몇 번을 불편한 통화를 했고 기브스까지 했습니다. 전 그렇게 많이 다친줄을 몰랐습니다. 전화한 이유는 자기의 실수로 엄니가 다쳤으니 그래도 지금 가장 가까이 있는 보호자가 저니 저에게 전화를 한 겁니다.

 

이건 오래전에 보낸 문자입니다. 꼬투리 잡지마라, 생색, 돈빼먹었는지? 결혼을 어떻게 등 보면 아시겠지만 보상받지 못한거, 스스로 빼먹었다는 걸 인정하는 저런 문장을 써놓고 자기는 한푼도 안가져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부모님을 잘 못 모신다고 외가 친척들에게 이야기하고 형까지 고자질해서 형과 의 사이도 안좋게 했던 사람이 저랑 이렇게 다쳤다고 상의를 한다는 게 약간 어불성설 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바로 옆에 사는 걸 아는데 부모님을 모시고 가던 무엇을 사드리던 저에게는 통보를 한 번도 안했던 사람이 말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본인의 실수인데 많이 다친 거 같고 당황하니 저에게 연락을 한 건데,,,,,

 

근데 이 이후가 문제입니다. 자신의 실수로 다쳤다는 말은 저에게 단 한 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7년동안 아버지 대장암, 어머니 당뇨로 병원을 그렇가 다녀도 묻지도 않았으니까요. 나보고 연락을 안하냐고 그러면서 그 전에는 본인 전화기 다 있고 내 전화번호 있는데 전화를 안하면서… 내가 다 처리할 거 알면서 지나고 만나면 연락 안했으니, 이렇게 해야한다더니,,,, 그전에는 왜 묻지도 않으면서(동생이 잘못했으니 내가 연락할 필요 없다는 논리에 빠져서) 부모님 앞에서 자존심 세우는 행동을 하면서 말이죠.

 

위 문자는 내용이 두서가 없습니다. 내용이 상반되기도 하구요. 칭찬했다가 짜증냈다가

 

아무튼 그래서 결론은 다치고 나서 본인이 다 처리할 것이지.. 한 번 딱 병원가서 기브스해놓고 그 다음부터는 병원 언제 갈꺼니, 상태가 어떠니, 다쳤으니 잘 먹어야 한다더니, 이랬으면 좋겠고 부모님 아프면 상의 했으면 좋겠다더니… 이 글을 쓰면서도 한 숨이 나옵니다.

 

자신의 실수로 다쳤으니 그래 관심을 갖는 건 좋다 치지만 그러고 나서는 오바를 하는 게 그러다 이제 제가 답이 없으니 조카를 시켜서 전화해서 이래라 저래라…. 참 답답한 마음이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답변을 하니 마음이 편해진거 같습니다. 저걸 보고 안미안해 하면 안되겠죠! 본인이 일을 만들고 이제는 나보고 잘 판단하랍니다. 

 

제 마음은 일단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부모님을 핑계로 마주칠 수가 있으니 참 불편합니다. 그래도 와이프와 아들을 지키는 게 우선이니 이렇게라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버지 대장암 수술 후 항암 치료를 2주에 한번 하는데, 병원 가는 횟수가 늘어나고 엄니가 한 손을 못쓰니 챙겨야 하는 게 많아졌지요.

 

한 번의 병원 기브스 이후에 내가 보호자라는 이유로 자기는 한 발 뒤로 갑니다. 그래도 모시고 있는 내가 하는 게 낳을 것이다 하니…. 그전에는 부모님을 잘 모시지 못한다고 구박한… 너무나 앞뒤가 위배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에 또 일이 있으면 올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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