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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을 나눕니다!

80세 고령, 두 부모님 병원 일정

드라시스 2021. 5. 10.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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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창호 핼퍼입니다. 

오늘은 4월간 부모님 두 분을 모시고 간 병원의 날짜와 횟수입니다. 

 

 

이렇게 올린 거는 제가 부모님을 잘 모시고 있다는 내용이 아니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3형제 중 저만 다 모시고 다니고 있다는 사실이 답답한 마음에 올립니다. 

 

 

4월

6일 어머니 치과 오후

7일 아버지 중대 혈액종양내과

9일 어머니 치과 방문 오전, 연세바른병원(팔 기부스)

13일 아버지, 어머니 화이자 접종 오후 내내

20일 아버지 치과 

26일 아버지 치과

 

저 혼자 다닌다고 이야기 하기만 하면 다른 스트레스는 없을 듯합니다. 불과 올해 초까지만 해도 옆 집에 모시고 살지만 못 모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니 말입니다. 

 

 

형과 누나는 지난해 말 아버지가 대장암 수술을 받았지만 병원비 지원 1원도 없었습니다. 그나마 지금은 저희 가족에게 외부적인 압력이 없으니 살만합니다만 그래도 형제이니 참 답답한 마음은 어디 가실데가 없습니다. 

 

 

이렇게 당분간은 살아야 하지만 지금은 마음음 편한 상태여서 아버지 어머니만 편하게 사실 수만 있다면 그게 더 바랄께 없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