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구청사 리모델링 예산 175억원

행정안전부, 175억 규모 서울/과천청사 리모델링

미서기창호를 고기능성 창호로

전기차 충전소 설치 확대

 

정부는 최근 '그린 뉴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다양한 탄소제로, 제로에너지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펴나가고 있습니다. 국내는 외국에 비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원료 매장량이 제로에 가깝습니다. 즉 화석 연료를 만들기 위해 자원을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린 뉴딜 정책'은 지구의 환경이 병들어 가고 있음을 인지하고 지구의 수명을 늘리고자 하는 정책 일환으로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창호등급제 등이 이에 속합니다.  자원을 아끼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 중 패시브하우스가 지그의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패시브하우스는 겨울의 경우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 단열제나 창호 등을 고성능으로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과거에 지어진 건물들은 이러한 패시브하우스 개념이 없었기에 최근에는 노후 건물에 대한 고성능 단열제나 창호로 리모델링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이러한 '그린 뉴딜 정책'에 앞장서기 위해 서울 청사 및 과천 청사 노후 건물에 창호 교체에 예산을 배정했습니다. 이와 관련된 기사를 퍼왔습니다. 관급 창호 납품 업체에게 도움이 될 기사일 듯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래된 정부 청사에 대한 그린 리모델링을 시행을 고시했다. 올해부터 기존 미서기 창호에 대한 고기능성 창호 교체를 비롯해 단열 벽체 개선에 17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1970년대와 1982년에 준공된 서울청사와 과천청사의 에너지효율 등급을 1등급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현재 서울청사와 과천청사의 에너지효율 등급은 4등급가 2등급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부터 추진되는 사업이 그린뉴딜 정책이 완료되는 2025년까지 18억원(청사 에너지 절감 7억원, ESS(에너지 저장장치) 등 고효율 설비 도입 11억원)의 공공 에너지 절감과 1037명의 간접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과천 종합 청사

 

또한 서울과 과천 청사를 포함한 모든 청사의 에너지 효율울 높일 수 있도록 야간의 잉여 전력을 분산하는 ESS 도입과 LED 조명 교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SS의 경우 서울 2곳, 세종 10곳, 과천/대전/춘천/고양 1곳 등 6개 청사에 16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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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전안전부는 전 청사의 LED 조명을 20년 상반기까지 93.6% 교체 완료했으며, 22년까지 100%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1년 대전 9,292개, 22년 과천 5,673개 교체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연간 11억원 에너지 절감 효과 및 화석 에너지 발생량 감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친환경 공조시스템과 전기 충전소 확대도 사업 내용에 포함되어 있다. 전기차 충전소는 현재 11개 청사에 73개소가 운영 중인데 향후 9개 청사 36개소 늘릴 계획이다. 설치된 청사로는 세종, 과천, 대전, 광주, 제주, 대구, 경남, 고양, 춘천 등이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발맞춰 노후화된 정부청사에 대한 리모델링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며 “합리적인 에너지 관리와 친환경 그린 청사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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